석유화학 기업이 집중 분포된 전남 여수지역의 올해 2분기 기업경기 전망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전남 여수지역 석유화학 연관 업체 37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조사, 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 지수는 103을 기록했습니다.
BSI는 기업들의 제조현장 체감경기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전망 지수 100을 넘으면 전 분기에 비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석유화학 산업 호황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심리와 석유화학 분야 신규 투자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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