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에 양국이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7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원칙적으로 합의에 이르렀고, 곧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한국과 미국이 FTA 개정 협상을 진행해 원칙적 합의가 도출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분야를 양보하는 대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에서 가장 먼저 면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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