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IM부문의 중국 사업 관련 질문을 받고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 갤럭시S9은 거의 두 자릿수 점유율에 근접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수 시장과 달리 중국 시장은 복잡한 시장으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 사장은 지난해 중국 조직 구조를 '총괄-22개 지역본부'로 단순화해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매달 중국을 방문하면서 사업을 챙기고 있습니다.
고 사장은 "한 번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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