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50대1 액면분할 승인…이재용 불참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세대교체 인사를 확정하고 액면분할을 승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을 결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과 이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도 가결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불참했으며, 이번 총회를 끝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는 권오현 회장이 주총 의장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