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국내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각 사업요소별로 전문화시켜 개인고객과 기관고객, 기업고객 모두에게 투자정보와 상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특정 사업부 이익이 전체 사업부의 40%를 넘으면 안된다"며 "IB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IB를 매개로 다른 사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지난해 경상이익 1천700여 억원이었던 IB사업을 올해 1천900억 원, 2년 안에는 3천억 원을 만들겠다"며 "5년 후에 전체 경상이익 1조 원을 벌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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