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의장을 맡은 황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T는 평창에서 5G 시범서비스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내년 3월, 5G 서비스 상용화를 완벽하게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한편 KT민주화연대는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 등 논란을 불러일으킨 황창규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면서 주총장이 한때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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