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바이양(白陽) 기자
유엔 인권이사회 제37차 회의가 2월 26일 제네바에서 개막했다. 중국 유엔 제네바 상임 대표 위젠화(俞建華)는 협력을 호소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비롯한 공평·공정·개방·포용적 글로벌 인권 거버넌스 시스템 수립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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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7일, 쓰촨(四川, 사천)성의 네이장(內江)시 둥싱(東興)구 장애인 창업·취업육성기지에서 현지 중증 장애인들이 온라인 취업 정보를 열심히 습득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 |
위젠화 대표는 모든 이가 인권을 누리는 것은 인류사회의 위대한 꿈이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제안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중요한 목적이라며, 중국은 신형 국제관계 및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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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7일~8일, 제1회 ‘남남인권포럼’이 베이징(北京, 북경)에서 열려 70여 개 국가와 국제조직의 300여 명 대표들이 본 포럼에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개도국가와 세계 인권 발전대계를 함께 논의했다. [사진 출처: 중국망(中國網)] |
위젠화 대표는 4가지를 주장했다. 첫째, 발전으로 인권을 촉진하고, 둘째, 안보로 인권을 촉진하며, 셋째, 협력으로 인권을 촉진하고, 넷째 공평하게 인권을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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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빈곤감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약 5년간 빈곤인구 6,853만 명이 감소했다. 사진은 2017년 4월 12일, 안후이(安徽, 안휘)의 한 농촌마을 빈곤민들이 직업기술교육에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 |
위젠화 대표는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는 시종일관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또 인민들의 더 나은 삶에 대한 바람을 분투 목표로 삼아 지속적으로 자국민의 기본권 존중 및 보장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은 시종일관 국제 인권 거버넌스의 참여자, 건설자, 공로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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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4일, 장시(江西, 강서)성 푸저우(撫州)시에서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합법적인 권익 관련 설문 조사 및 법률 홍보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 |
위젠화 대표는 중국 공상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 발전의 거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중국은 2020년 전면 샤오캉(小康: 중산층) 사회 건설, 전면 빈곤 퇴치, 2035년 사회주의 현대화 기본 실현, 21세기 중엽 부강·민주·문명·조화·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을 이룩할 것이고, 이 목표가 하나씩 실현되면서 중국 인권 사업은 새로운 발전을 맞이하고 아울러 반드시 인류 진보 사업에도 새롭게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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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河南)의 농촌마을 주민 후밍밍(胡明明)씨는 두 눈의 시력을 잃었다. 따라서 안마와 침구 기술을 배워 창업 일선에 나섰다. 사진은 2018년 3월 7일 후밍밍(胡明明) 씨가 손님에게 뜸 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