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계열 증권사 4곳의 이익 기여도가 지난해 10%대로 올라섰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등 은행 계열 지주사 4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총 9조1천600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역대 처음으로 2천500선을 밟는 등 증시가 호황을 띠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초대형 투자은행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증권사들이 투자은행 업무를 확대한 것도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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