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최치훈 대표 등 주요 임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앞서 국민연금은 "4명의 이사 후보가 과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계획 승인을 결의한 이사회 구성원"이라며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 수행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판단해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의 기관투자자 가운데 가장 많은 5.5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치훈 대표이사 사장 등 4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은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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