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막걸리가 인도 현지에 공급됩니다.

롯데주류는 라후아 막걸리를 인도에 수출하고 3월부터 본격 현지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초도 수출 물량은 2천800상자 규모로 인도 북부 델리 지역의 편의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출은 막걸리 제조업체 서울장수막걸리에서 생산한 제품을 롯데주류가 수출·현지마케팅을 담당하는 상생 모델로 기획됐습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현지의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중, 남부 지역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해 인도 내 막걸리 시장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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