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 BBQ 그룹이 대만에 진출해 1호점을 열었습니다.

BBQ는 신 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반농점에 문을 연 대만 1호점이 하루 평균 3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문을 연 대만 1호점은 편의점 패밀리마트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개점했습니다.

BBQ측은 대만 현지인들이 오전부터 1시간 이상 줄을 서고 있고, 판매 시작부터 마감까지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회사는 4월 내 신타이베이시 패밀리마트 신디엔칭민점에 2호점을 열 예정으로 앞으로 숍인숍 형태로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많은 소비자가 찾는 편의점과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 BBQ가 만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며 "한국식 치킨 맛을 대만에서도 직접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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