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구 규모가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 해외 직구 건수와 규모가 2천359만 건, 21억1만 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35.6%, 29.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2013년 10억4천만 달러와 비교해 4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관세청은 달러ㆍ엔화 등 환율 하락,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행사 등 영향으로 해외 직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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