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스포티지'가 출시 25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1993년 7월 출시된 스포티지의 세계시장 누적판매 대수가 올해 2월말 현재 500만3천537대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68만4천186대가 팔렸고, 수출되거나 해외공장에서 생산된 스포티지도 각 1천967만여대와 235만여대 판매됐습니다.
기아차 모델 가운데 500만대가 넘게 팔린 차량은 올해 2월까지 602만여대가 판매된 기아차 해외 전략형 소형 승용차 '프라이드'가 지난 2015년 달성한 뒤 두 번째입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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