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반려용품 판매 매장인 몰리스펫샵이 EBS와 손잡고 반려동물인구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몰리스펫샵은 EBS의 반려견 교육 플랫폼인 펫에듀에 '몰리스 패키지'를 신설하고 인터넷강의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애견훈련 패키지와 새 가족 맞이 패키지 두 종류로 각각 3시간, 4만 원, 5시간 40분 7만 원에 제공합니다.
몰리스펫샵 측은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뤄져 있어 초보 견주들이 접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조3천억 원 수준으로 올해는 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 몰리스펫샵 김성근 파트장은 "육아를 할 때는 부모에게 많은 정보를 얻지만 반려견 기르는 것에 대한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펫에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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