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82곳 중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기업은 44%에 달했습니다.
신규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9%로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 지난해보다 채용을 줄이거나 아예 뽑지 않는 곳은 각각 9%, 3%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은 대개 회사 내부상황이나 외부 경기상황으로 인해 신규 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