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반기 신입·인턴 1천150명 채용

롯데그룹은 2018년도 상반기 신입사원과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3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부문 등 40개 사로 채용인원은 신입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350명 등 1천150명 규모입니다.

신입공채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한계 인턴은 5월3일부터 1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습니다.

롯데는 이번 채용부터 백화점과 마트, 정보통신 등 일부 계열사에 AI시스템을 도입해 서류전형에 활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엘텝은 지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마찬가지로 별도 전형으로 분리해 4월 28일 통합으로 진행됩니다.

또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스탑 면접' 기조를 유지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엘탭과 면접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전형결과 피드백을 이메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해 신입 공채 인원의 4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