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삼성물산의 필립 코쉐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독립성 훼손 우려를 이유로 반대 의견을 권고했습니다.
연구소는 "코쉐 후보자는 삼성물산 의사회 의장인 최치훈 사내이사 후보자와 과거 글로벌 기업인 GE에서 재직 기간이 겹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두 후보자가 동일 기업에서 사내이사와 그 사내이사를 견제해야 하는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되면 사외이사는 독립성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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