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합니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IT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해외 사업 강화,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 등 역량을 집중해 IT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사업도 확대해 금융, 의료 서비스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유통과 온라인 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합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996년 설립되어 2017년 매출액 6천913억, 영업이익 3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물적분할돼 투자부문이
롯데지주와 합병작업이 진행 중이며, 합병이 완료되는 4월 1일부로
롯데지주의 100% 자회사가 됩니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신 사업은 물론 해외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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