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대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를 전격 인수했습니다.
SM은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인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하는 '구주 인수방식'을 통해 인수를 진행했다"며 "배용준 역시 SM 신주를 인수해 SM의 주요 주주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SM은 키이스트를 인수하며 키이스트의 자회사로 있는 일본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인 디지털어드벤처까지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키이스트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통합되며, SM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맞물려 배우들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