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를 통해 사전개통이 시작된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전작에 비해 부진한 판매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9의 사전개통 첫 날인 9일 이통3사에 개통된 물량은 약 18만대로, 지난해 봄 갤럭시 S8 예약기기 개통 첫날의 70% 수준입니다.
전작에 비해 달라진 것이 없는 기능과 높은 출고가가 걸림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S9의 출고가는 갤럭시노트8에 비해 가격이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미국보다 비싸게 출시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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