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전화 한 통으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전화 주문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광화문점, 목동점, 서래마을점, 한남점 등 전국 70개 점포에서 전화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이 오라인보다 전화 통화가 더 익숙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마련된 서비스입니다.

주문시 각 점포 담당 직원이 2시간 이내에 점포 진열상품 중 선별해 배송하며,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2만 원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되고, 오후 5시까지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회사 측은 전화배달 서비스 이용 시에도 카드할인과 포인트적립, 쿠폰할인 등 점포 방문 구입과 동일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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