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저임금이 16.4% 오른 이후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305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최저임금 인상 이후에도 우려했던 경비원 대량해고가 없었고, 대부분의 단지가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을 받아 경비원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전인 지난해 8월 2만4천214명이던 경비원 수가 올해 1월 2만3천909명으로 30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단지 당/ 평균 경비원은 7.46명에서 7.37명으로 0.09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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