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오늘(9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정완규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정완규 신임 사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금융위원회에서 각종 국내외 금융정책을 담당했으며, 특히 자본시장과장, 자산운용과장, 공정시장과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입니다.
최근 국내외 금리변동성이 높아지고 정보기술(IT)과 금융의 접목 등으로 금융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 신임 사장은 투자자보호와 유동성 공급 등 금융투자업계 지원뿐만 아니라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증권금융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로 기대합니다.
정 사장은 오는 12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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