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과 조선업체 구조조정으로 위기에 빠진 경남 통영 지역에 특별교부세 10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교세는 각 지자체가 민생안정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현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북도와 군산시에 65억 원이 지원돼 산업단지 노후 기반시설 정비, 주변상가 활성화 등 6개 사업에 사용되고, 통영의 경우 안정산단 주변 우회도로 개설, 철공단지(선박부품 수리) 주변 환경개선 등 6개 사업에 40억 원이 쓰입니다.
또 행안부는 지역 경제 위기로 피해를 본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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