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숙박 요금이 오르며 생산자물가가 2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14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0.1%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한은 관계자는 "주요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떨어져 하락 압력이 있었지만 농산물, 서비스 물가 상승 때문에 전체적으로 생산자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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