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롯데건설과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과 서비스,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하석주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홍성호 FRL코리아 대표이사는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또 중국 선양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대표이사에는 권순학 기술부문장이 전무로 승진 내정됐습니다.

롯데는 또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아사히주류의 신임 대표에도 50대 임원을 발탁하며 젊은 인사를 전진 배치했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에는 문영표 택배사업본부장아 내정됐고,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는 수출입 경험이 풍부한 정재학 롯데주류 일본법인장이 선임됐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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