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정부를 상대로 여권 무효화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여권 발급 제한과 반납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전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이후 세 차례 출석을 요구했고, 김 전 회장이 신병 치료 때문에 미국에 있다며 응하지 않자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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