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과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시중 자금이 은행 예금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은행과 보험사,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 등 금융권의 전체 부보예금 잔액은 1천973조6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2.1% 증가했습니다.
부보예금은 예금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가 예금보험공사에 보험료를 내는 예금입니다.
지난 2016년말 이후 감소추세였던 은행의 저축성예금은 예금금리 인상 등으로 전분기보다 2.2% 증가했으며,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요구불예금도 4.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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