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은행 대출이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1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 태도지수 전망치는 -18로 지난해 4분기 보다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조사는 대출 태도의 동향과 전망을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숫자는 -100부터 100사이에 분포합니다.
정부가 올해 1분기 신 총부채상환비율(DTI)ㆍ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등을 도입하면서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한층 깐깐하게 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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