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한 뒤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한 대기업 총수들이 증인으로 소환될 예정이지만, 불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증인으로 신청됐지만, 미국 출장을 이유로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증인 불출석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 건강상 이유나 대·내외 일정으로 불출석 사유서 제출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11일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5일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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