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이 올해 국내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지난해보다 낮춰, 주식 신규 매수 실탄이 1조 원에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내주식 투자비중 가이드라인을 지난해 19.20%에서 올해 18.7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규모는 지난해 말 현재 120조 원대로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 수준입니다.
올해는 가이드라인이 작년보다 0.5%포인트 낮아진 만큼 국민연금이 올해 새로 국내주식 투자에 새로 투입할 자금은 1조 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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