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맞물려 새해 들어 외식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계 햄버거 체인인 모스버거는 지난 2일부터 버거 제품 5종의 가격을 평균 6.1% 인상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KFC가 치킨, 햄버거 등 24개 품목 가격을 평균 5.9% 올렸고, 죽 전문점 죽 이야기도 주요 제품 가격을 1천 원씩 인상했습니다.
먹거리 외에 화장품, 가구, 생활용품 등 각종 소비재 가격 인상 조짐을 나타내며, 수입 화장품 샤넬은 새해 들어 326개 품목의 향수, 스킨케어 제품을 평균 2.4% 인상했고, 바비 브라운, 불가리 등도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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