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에 새로 도입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로 가장 많이 적발된 종목은 셀트리온제약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가 도입된 지난해 3월 27일부터 연말까지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179건 중 가장 많이 지정된 종목은 7차례 지정된 셀트리온제약으로 집계됐습니다.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3번 이상 지정된 종목은 리더스코스메틱, 로엔, 오스템임플란트, 더블유게임즈, 하이록코리아, 메디톡스, 젬백스, 에이티젠 등 입니다.
이 제도 도입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선 공매도 비중이 다소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지만, 코스닥시장에선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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