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어닝시즌이 다음주 막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주요 상장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80곳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의 4분기 영업이익은 총 47조400여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당기순이익은 35조5천200여억 원으로 154% 늘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 개선을 주도한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정보기술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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