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앞으로 경제상황이 뚜렷이 개선될 경우에는 통화정책 완화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2일) 한은 창립 67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특히 "통화정책을 운영함에 있어 가계부채 증가세,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추이 등 금융안정 관련 주요사항에 유의해야 함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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