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8일 치러진 영국 조기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제1당을 차지하겠지만 과반의석 을 잃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BBC 등 방송 3사가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당 314석, 노동당 266석, 스코틀랜드국민당 34석, 자유민주당 14석 등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보수당은 다른 정당과 연립정부를 꾀하거나 군소정당들과 정책연합을 통해 소수당 정권을 출범시킬 수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대로 투표 결과가 나오면 조기총선을 요청한 테리사 메이 총리는 과반 상실에 따른 책임론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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