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제 2기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ING생명은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실질적인 고객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생명보험 상품을 가입한 30~40대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5명을 선발했습니다.
선정된 고객 컨설턴트들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두 달 동안 회사가 제시한 주제에 대해 서비스 체험, 조사, 지인 인터뷰 등의 과제를 수행하고 월 2회 정기토론회와 과제발표, 활동 결과보고 등을 통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기흥 ING생명 부사장은 "지난 1기 고객 컨설턴트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비자 관점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전 채널 고객서비스를 고객관점으로 접근해 고객과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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