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이 창립 41주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에 맞춰 새로운 금융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금융연수원은 지난 6월 5일 본관 대강의실에서 '창립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영제 원장은 기념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금융연수원이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임직원이 추구하여야 할 다음 4가지 과제를 제시하여 함께 실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 원장은 금융과 ICT가 융합된 스마트금융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가 경제활동의 주체로 등장함에 따라 이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밖에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들을 제시하고, 금융연수원의 교육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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