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팝으로 시작된 아시아 문화권의 한류열풍이 최근 다른 국가들의 견제와 혐한으로 주춤한 상황인데요.
한류 스타들이 직접 국가 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습니다.
김용갑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MC 송해 씨부터 의리파 배우 김보성 씨까지 한류 스타들이 한류 열풍을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 인터뷰 : 김보성 / 배우
- "소외된 사람들, 힘들고 아픈 사람들 위해서 나눔의 의리를 함께 해보자는 뜻에서 홍보대사로 임명이 됐습니다.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 : 박준규 / 배우
- "아시아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커가고 있는데 좀 더 클 수 있는…준비돼 있는 스타들도 많이 있습니다. 좀 더 많은 한류스타가 탄생할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한류 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은 경매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아시아 국가들에 기부됩니다.
▶ 인터뷰 : 윤나래 / 올 투게더 아시아 대표
- "올투게더 아시아는 아시아의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고요. 애장품을 통한 기부금은 어린이 문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기부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송해 명예위원장은 사돈에게서 받은 꽃병을 내놨으며, 다음 주자로 또 다른 국민MC를 호명했습니다.
▶ 인터뷰 : 송해 / 올 투게더 아시아 명예위원장
- "(다음 기부 릴레이 지목자로)유재석에게 연락을 해봤습니다."
유재석 씨와 함께 배우 송중기, 성악가 조수미, 가수 하춘화와 현숙 씨가 다음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매일경제TV 김용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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