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사례가 두 달 만에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산 기장과 경남 양산의 사육 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AI에 감염된 오골계가 전북 군산에서 제주, 경기 파주, 경남 양산, 부산 기장 등지로 팔려 나가면서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전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올리고 오늘(5일)부터 전국 재래시장 등에서 살아 있는 가금류의 거래를 전면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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