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를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오늘(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마트는 중국에 진출해 한때 매장이 30개에 육박했지만 현재 6개만 남아있습니다.
그 동안 매출 부진으로 꾸준히 '철수설'이 돌았지만, 경영진이 공식적으로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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