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경영진과 노동조합, 구성원들이 '친환경 벚꽃동산 가꾸기'에 나섰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식목일을 맞아 회사 내에 위치한 벚꽃동산에서 'SK 행복동산 가꾸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최남규 사장을 비롯한 이동용 노조위원장과 구성원들은 본인의 이름, 남기고 싶은 메시지 등을 담은 나무패찰이 달린 벚꽃나무 묘목 54그루를 직접 심었습니다.

이번 식목행사는 벚꽃나무들이 대부분 수령이 오래돼 고사목이 조금씩 늘고 개화기간도 짧아지자 구성원의 손으로 직접 벚꽃나무를 한 그루씩 심고 가꿔 보자는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앞으로 매년 '벚꽃동산 구성원 식목행사'를 실시해 회사의 자연자산인 벚꽃동산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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