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통신업종 2분기 기대감 확대, 배경은?
A. 통신업종은 최근 5G 조기 상용화 기대감에 상승하였으며 망 중립성 완화 이슈로 통신사 주가 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통법 일몰 이후 보조금 증가 우려가 상존하고 있었고 정치권의 5월 대선 통해 통신요금 인하 공약을 내세웠다. 따라서 5G 상용화 준비 제동 가능성이 우려될 것으로 보인다.

Q. 통신 업종, 주요 기업 수급 흐름은?
A. 기업 외국인 기관 연기금
SK텔레콤 +2,081억 -1,273억 +316억
KT -45억 +959억 +44억
LG유플러스 +1,225억 -871억 -75억

Q. 통신 업종, 주요 기업 1분기 예상 실적은?
A. 기업 매출 영업이익
SK텔레콤 4조 2,822억(+YOY 1.26%) 4,134억(+YOY 2.81%)
KT 5조 5,939억(+YOY 1.43%) 4,043억(+YOY 4.98%)
LG유플러스 2조 8,715억(+YOY 5.85%) 1,874억(+YOY 9.84%)

Q. 통신 업종 내 눈여겨볼 종목은?
A. SK텔레콤(017670)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충족될 것으로 전망되며 통신사중 최고 시가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17년 예상 PER은 1.3으로 PBR 1.3배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이고 있다. 3년간 5조원을 투자한 'New ICT'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5G 등 미래형 네트워크 구축으로 2019년까지 6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5G 시대에 대해 가장 선제적인 대응을 보이는 기업이다. KT(030200)는 올해 실적 유선 부문이 견인 예상되며 IPTV부문에서 VoD 매출 증가 따른 ARPU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황창규 CEO는 2020년까지 연임이 확정되었고 성장 계획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배당의 점진적인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텔과 삼성전자, 퀄컴 등 5G 표준 규격이 발표되었고 현대차 업무 협약으로 V2X 기반 자율 주행차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다. LG유플러(032640)는 Home IoT 서비스로 올해 말 110만 가구를 목표로 잡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익 증가와 DPS 증가가 지속 될 전망이며 이익 성장 대비 역사적 Multiple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올해 하반기 5G 시험망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공개 할 예정이며 5G 투자를 본격 진행해 5G 관련 콘텐츠 육성에 주력할 것이다.


김현겸 동부증권 서초지점 팀장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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