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내놓고 있는 고사양 프리미엄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듀얼카메라 등의 부품을 취급하는 삼성전기가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갤럭시S8의 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 채용률 증가와 아이폰7 플러스의 판매 호조 등으로 상당한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S8과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8 등 연간 1억대 이상의 부품 수요를 일으키는 초고사양 스마트폰의 스펙이 다기능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채용되는 듀얼 카메라 등 세 가지 부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부품사로 성장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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