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786억 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자산은 1년전보다 14% 늘어난 27조6천213억 원을 기록했고, 은행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로 0.55%포인트 개선됐습니다.
은행 측은 보통주 자본 확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로 글로벌 신용등급도 한 단계 상향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공적자금 127억 원을 첫 상환한다며, 지난 2001년 예금보험공사의 1조1천581억 원의 공적자금이 유입된 이후 15년만에 결손금을 모두 정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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