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분식회계 연루' 딜로이트안진, 1년간 신규감사 업무정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에 연루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금융당국으로부터 1년 간 신규감사 업무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늘(24일) 임시회의를 열고 딜로이트안진이 대우조선의 분식회계를 조직적으로 묵인·방조·지시했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이밖에도 증권신고서 거짓기재에 따른 과징금 16억 원,지난 2014년 위조 감사조서 제출에 따른 과태료 2천만 원,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100%, 대우조선 감사업무제한 5년 조치도 함께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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