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월 한달 간 주택연금 가입자가 1천853명으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2월 두 달간 주택연금 보증공급액은 2015년 1조1천300여억 원, 2016년 1조8천200여억 원, 2017년 3조6천300여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주택연금 월지금금이 조정됐지만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비 확보수단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며 "주택연금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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