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래포구 화재 피해 고객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은 소래포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사업자대출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은 최고 2천만 원,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고 1억 원 이내에 지원합니다.
또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자금은 최대 1%p의 금우대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고 1%p~1.5%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수신수수료 면제는 물론 대출금
연체이자도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상 납입할 경우 면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