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단, 이번주 '박삼구 회장 컨소시엄' 허용여부 결정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한 컨소시엄 구성 허용 여부를 이번주 내에 결정합니다.
이번 안건은 주주협의회 의결권 기준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가결됩니다.
이에따라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두 곳 중 어느 한 곳만 반대해도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능해 집니다.
최근 중국 기업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것에 비판적인 입장이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채권단이 결국 박삼구 회장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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