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모두 늘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26일)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52조 7천129억 원, 영업이익이 2조4천6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6.4%, 4.6%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아차는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4년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니로와 K7 등 신차 출시 효과로 판매가 확대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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